toymac Reisender
나고야 여행 (첫날) : 나고야시내, 나고야 성 본문
본래 이번 겨울에 미야자키에 가서 골프를 치려했으나,
이런저런 일들로 틀어져 나고야와 류코쿠와의 중 고민하다가 나고야로 낙점을 했음.
나고야는 큰 도시(인구 250만 명)이기는 하지만 볼거리가 그리 많지는 않아 약간 고민.
작년 가을에 간 비와호수와 가까이 있어서 비와호와 연계해서 갔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됨.
아시아나 항공으로 왕복. 렌트카를 빌려 나고야에서 1박, 다카야마에서 1박, 다시 돌아와 나고야에서 1박하기로 함.
1. 공항, 비행기, 렌트카
아시아나 공항 라운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
이번에도 동행해주신 무보수 모델과 사진 한장
이번에 렌트한 "Nissan" 렌트카. 니싼 Note라는 차종.
토요타 렌트카를 주로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차량 선택이 잘 안 되어 니싼으로 변경. 차량폭이 넓고 운전하기에 편했음.
저런 빨간색 차량을 언제 운전해보겠나. ㅎㅎ
위/아래 :
지난 번 비와호 여행때도 사용했던 아이폰 구글맵.
차량과 애플 CarPlay로 연결. 한글로 표시되고, 한글 나래이션 등 여러모로 편리함.
주의할 점은, 차량시동을 켠 뒤에 아이폰을 연결해야 함. 이유는 모르나 연결된 상태로 시동을 걸면 차량에서 인식을 하지 못함.
2. 나고야 메리어트 아소시아 호텔(Nagoya Marriott Associa Hotel)
나고야 메리어트 호텔은 나고야 역, Takashimaya 백화점과 함께 지어진 복합상가와 이어져 있음.
유동인구가 많은 데 지어졌고 도시 중심 번화가에 위치함.
시내 중심가에 있어서 일반 관광지에 위치한 호텔에 비하면 비지니스호텔같은 느낌.
15층에 로비가 있음. 그 위에 객실이 있으니 얼마나 높은 건물인지 알 수 있을 것임.
주차비는 숙박비에 포함되어 계산하게 됨.
구글맵으로 가다보면 호텔 정면으로 들어가도록 안내하는데 그렇게 가면 안 됨.
옆길로 해서 들어가야 함.
호텔 식당보다는, 호텔보다는 타카시마 백화점 12, 13층에 있는 식당가가 더 다양하고
가격대도 좋아서 그 쪽을 추천함.
로비 복도. 잘 장식되어 있음. 호텔에서 결혼식 등 연회가 많이 열리는 것같음
15층 로비에 있는 부페식당. 조식 장소로도 사용됨
로비 앞 전망대라고 해야 할까.
전망대에서 나고야 시내를 배경으로 한장.
로비에 설치된 장식
객실에서 본 나고야 시내
객실. 퀸사이즈 더블 베드. TV는 볼 만한 채널이 별로 없음. 아쉬운 점.
객실내에 호텔 이용에 대한 책자가 없어서 조금 당황함. 온천은 없고 사우나 이용은 별도 비용.
객실내 욕실. 고전적이지만 잘 정돈이 되어 있음.
객실에서 본 나고야 시내
밤에 본 객실
호텔 조식. 식당은 15층 로비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법 큼.
뷔페 종류가 많지 않고, 음식이나 맛도 보통.
뷔페식당 내부. 이번 3박의 여행 중에 첫날과 셋째날 이용함.
뷔페식당에서 북쪽으로 본 모습. 멀리 보이는 눈이 쌓인 곳이 타카야마 시가 있는 곳
호텔 정문. 도로 앞에서 촬영한 사진.
나고야에 있는 3박 중에 도착일에 반나절, 세번째날에 비가 왔음. ㅠㅠ
호텔 복도
호텔 밑의 백화점 12, 13층에 있는 식당 중에 횟집.
3. 호텔내 일식당
호텔안에 있는 일식당. 가이세키 요리.
코스종류, 음식 모양 등 화려하고, 서비스도 훌륭하나 맛은 보통.
구보다 센쥬 작은 거(300CC)짜리 반주.
(일부 음식 사진은 먹고 난 뒤에 촬영된 것임).
가이세키 요리 코스.
4. 나고야 시내
나고야는 나고야 역 부근 외에도 '사카에'역 부근도 번화가라고는
비도 오고, 쇼핑할 것도 아니어서 사카에 역으로는 가보지는 않고, 호텔 부근 나고야 역을 산책함.
처음 일본에 여행와서 도시 도로를 산책할 때의 기분은 이제 많이 사라짐
깔끔한 도로, 보행하는 사람이 적은 점이 다르지만, 일본 글자만 아니라면 우리나라라고 착각할 수도 있겠다.
시장. 낮부터 술을 드시는 손님들. 그런데 낮이어서 그런지 많은 점포가 문을 닫은 상태. 밤에 오면 다를 수도.
아래는 스타벅스.
호텔 부근 스타벅스. 작은 점포.
5. 나고야 성(castle)
일본의 성(castle)은 우리나라 산사(절)에 가는 기분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안 가자니 찜찜하고, 가서 보면 그넘이 그넘같은.
나고야 성은 천수각 내부 수리 중이어서 겉에서만 구경.
앞문으로 들어가 뒷문으로 나오는 바람에 성의 해자를 따라 제법 오래 걸었음.
해자를 따라 설치된 주변도로를 따라 의도치 않게 산책했는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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