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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여행 (2일 째) : 시라카와고(白川鄕), 다카야마(高山)시 본문
이번에 일본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최근 10년 동안, 중국 관광객은 엄청 많이 만났지만
이번처럼 동남아 관광객이 많은 것은 처음 보았음.
대체로 단체여행을 온 것으로 보이고 제법 여유로와 보였음.
간혹 보게 되는 한국 관광객들의 특징은,
일단 키가 크거나 날씬하고, 세련되고 깨끗한 복장.
조용히 관광을 즐기는 느낌?
아마도 한국 단체관광객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함.
1. 시라카와고 白川鄕
주변에 해발 2,000m 이상의 산들이 둘러싸고 있고 눈이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함.
실제로 나고야로 돌아오는 날에,
눈이 엄청 많이 와서 운전하면서 걱정을 많이 하면서 운전했음.
위 : 가는 길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음.
위 : 휴게소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전망대. 뒤에 스키장이 보임.
위 : 시라카와고 주차장에서 걸어가다가 본 눈이 쌓인 산. 이 부근이 고산지대여서 눈이 왔음.
위 : 저런 식의 지부을 가진 집들이 마을을 이루고 있음. 눈이 많이 쌓이니 지붕의 경사가 급하게 되어 있는 게 특징이라는 듯.
위 : 저런 형태의 집들이 늘어서 있고, 여기저기 작은 식당들이 있음.
전망대까지 걸어올라갈 수도 있으나 가지 않음.
2. 다카야마 시 / 오우엔 호텔
시라카와고에서 20-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다카야마 시.
숙소는 다카야먀시내에 있는 오우엔 호텔.
(시라카와고에 숙소가 될 만한 곳이 없는 것같음)
특이하게도 호텔로비에서 신발을 벗어 신발장에 넣고 들어가게 되어 있음.
복도와 방이 모두 다다미로 되어 있음.
온천물은 좋으나 시설이 조금 노후화되어 있는 느낌.
조식 뷔페도 그다지 훌륭하지는 않았음.
저녁 9시인가에 일본 라면을 무료로 제공함.
도착하는 전날 저녁에 인근 대형슈퍼에서 초밥을 사서 먹음.
일본 여행하면서 항상 즐기는 코스.
다카야마 시내. 1시간 정도 산책. 일본 여행하면 그 도시를 걸어다니는 게 이제 일상이 되었음.
초밥을 구입한 Valor슈퍼마켓. 도시 규모에 비해 제법 컸음. 호텔에서 걸어서 20-30분 정도 거리에 있음.
오우엔 호텔 현관. 오래된 호텔로 보임. 우측이 주차타워.
밸러 슈퍼에서 구입한 회와 초밥.
사케는 상선여수(上善如水), 노자 도덕경에 나오는 상선약수(上善若水)에서 따온 것으로 보임. 예전에도 몇 번 사마셨는데 제법 괜찮음.
아사히 슈퍼생드라이.
우리나라에서는 우측의 작은 사이즈만 보았는데 여기서는 좌측의 500cc 사이즈도 판매 중이었음.
호텔 객실. 좌우에 낮은 침실. 바닥은 다다미. 화장실 하나.
작은 객실. 가성비는 별로라고 해야 할 듯.
객실 창문으로 본 다음날 눈오는 모습.
간혹 고속도로에서, 체인이 있어야 통행할 수 있다는 팻말이 있어서 조금 당황했음.
3. 다카야마시 '전통 거리'
에도시대의 전통거리가 있다고 해서 가 보았는데 그저 그럼.
오래되었다기보다는 목조가옥이 많이 들어서 있구나... 라는 정도.
별 감흥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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