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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대마도 여행 (2015년)(1)

toymac 2023. 1. 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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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아내와 둘이서 다녀온 대마도 여행.

 

부산에서 페리호를 타고 1시간반 정도 걸려 이즈하라 항에 도착해서 2박3일로 쉬었음.

히타카츠 항까지는 1시간10분 정도.

렌트카를 구해서 관광을 했는데 단체관광처럼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 여러모로 좋았음

 

배편, 렌트카 섭외, 호텔 섭외는 여행박사인가에서 자유여행권으로 구입했음

 

다시 한번 가고 싶음.

 

카페리에서 부산 영도를 출발한 직후에 배 안에서 촬영한 사진
카페리내에서 무보수 모델과 함께. 옆의 남자는 누군지 모름.
대한해협을 건너고 있음. 왠 물이 이리도 많다냐.
셀카봉으로 촬영
이게 오래되어 가물가물한데, 만재교 부근 주차장에 있는 일본 전통 너와집 형태의 그늘막이었던 것같음.
만재교에서. 러일 전쟁에 대비해서 대마도를 가로지르는 운하를 만들고 그 위에 다리를 만들었다고 함
만재교, 빨간색 다리가 인상적이었음
차를 렌트해서 운전해가다가 배가 고파 길가에 있는 어느 식당에 들어갔음
식당에서 시킨 음식. 위의 검은색 국수같은 것이 대마도 토속 고구마 국수라던가?
식당 앞. 적당한 가격에 괜찮았음. "히라야마"는 평산이라는 뜻
3일동안 렌트한 차. 연비가 무척 좋았음. 운전석이 우측이어서 헷갈릴 듯 하지만 금방 적응됨. 다만, 차내 백미러를 잘 안보게 되고, 방향지시등과 와이퍼를 바꿔 작동하는 경우가 간혹 있었음.
일본의 100대 해변중 하나라는 미우다 해수욕장. 아마도 대마도 사람들이 주장하는 거겠지만, 물이 아주 맑고 에멜랄드 빛이어서 예쁨.
미우다 해수욕장을 멀리 도로 위에서 촬영해 보았음
마트에서 안주거리를 사서 숙소인 카미소 해변 밑 니시도모리 해수욕장에서 마심. 아무도 없는 해변. 조용하고 아주 좋았음. 대마도 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장소
아주 재미있는 해변이었음. 좌측 언덕 위로 숙소인 '카미소' 호텔이 있음
조촐한 안주거리. 시내 식당이 대부분 문을 닫아서 할 수 없이 사먹었음. 그런데 안주가 제법 괜찮았음
카미소 호텔 현관에 있는 고양이. 유명하다고 함. 왜 유명한지는 모름.
숙소인 카미소 호텔. 목욕탕은 복도 끝의 공동 욕탕을 사용하게 되어 있음. 작은 텔레비젼 하나와 냉장고, 에어콘이 전부. 깔끔하지만 고급지지는 않음
운전하다가 깔끔한 마을 보고 촬영. 대마도는 산이 많아서 이런 평지를 보는 것은 드물었음
차 안에서 사진 한장
우측에 있는 빵가게. 유명하다고 함. 앙꼬가 들어 있는 빵. 앞의 자전거는 한국에서 온 자전거 여행객이 세워둔 것임
이즈하라 부근 해수욕장. 별로였음 그러나 예상대로 사람은 거의 없었음
대마도의 유명한 와타카미? 신사 한국 관광객 3팀 정도가 왔다가 후다닥 갔음. 우리는 여유있게.
마침 밀물 때 와서 경치가 좋았음. 썰물 때 촬영한 모습은 별로
똑같은 사진을 세 개나... 바보 같다.
같은 곳. 뒤로는 작고 볼품없는 신사가 하나 있었음. 저 토라이를 직선으로 그으면 경남 함안(아라가야)으로 향한다고 했던 듯.
여기는 무슨 전망대. 어렵게 차를 타고 올라갔는데 날이 뿌여서 잘 보이지 않음
전망대 위에 아무도 없고 음산하고 무서워서 급히 내려옴
이즈하라 시내에 있는 성문. 안으로 들어가면 덕혜옹주 기념비가 있음
자전거를 타다가 신호대기 중인 일본사람. 신호를 잘 지키는 것같음
이즈하라 시내의 운하 비슷한 개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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