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mac Reisender
2022년 홋카이도 여행 (1) 본문
2020년 2월 오키나와 여행 이후 코로나로 중단된 여행.
8월14일 일요일부터 18일 목요일까지 4박5일로 다녀옴.
2년만의 일본여행. 다만, 일본정부에서는 코로나 상황 때문에 단체관광객만 받는다고.
마침 롯데관광에서 4박5일 패키지 상품이 있어서 다녀옴.
본래 1, 2달 전에 롯데관광에 신청했는데 1팀은 성원이 안 되어 취소됨.
1차 연기되는 등 잊고 있던 여행계획이라고나 할까.
가이드 설명으로는 아시아나 전세기를 띄웠고 이번 전세기 이후 올해 안에는 추가로 홋카이도 여행이 없을 것 같다고 함.
코로나 시대에 특이한 입출국 절차로는,
출발 3일 이내에 병원에서 코로나 음성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일본정부에서 요구하는 mySOS 어플에 이를 등록해야 하고(쉽지 않음),
일본에 들어가서도 출발 하루 전에 PCR검사를 해야 하고(대충하는 듯. 지들 나라에서 10일 격리시킬 수는 없으니),
공항 입국시 Q-code 어플에 이를 입력하거나 서면으로 제출해야 하고(일본 출국전 음성확인서),
국내에 입국해서도 24시간 이내에 PCR검사를 해야 함.
홋카이도는 인구 550만명이지만 한반도 반 정도의 넓이라고 함.
최근에 우리나라의 1인당 구매력 기준이나 GDP가 일본을 초월했다거나 거의 비슷하다고 하지만,
일본은 30년 이상 잘 살아왔던 탓에 확실히 우리나라보다는 나은 느낌.
도시는 크게 차이가 없지만 시골 집들은 우리보다 정돈되고 깨끗함.
이번에 느낀 것이지만,
렌트카 여행을 다니면 많은 것을 볼 수는 없지만,
각 관광지와 도시와 내가 묵던 숙소가 하나의 일체로서 기억 속에 살아 움직인다는 점,
또한 여유로움으로 시간에 쫓기지 않는 장점이 좋음.
패키지 관광은 각 관광지가 점점으로 기억이 날 뿐 중간 과정이 없어서 조금 아쉬움.
다만, 많은 볼거리를 단시간에 볼 수 있다는 장점과
호텔숙박, 교통편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음. 각자 일장일단이 있는 듯.
1일 : 인천공항 > 치토세 공항 > 시코츠 호수 > 니시야마 분화구(멀리서) > 도야호수 > 도야호수 만세각
2일 : 도야호수 사이로 전망대 > 도야호수 유람선 > 소화신잔(화산으로 새로 생긴 작은 산) > 노보리베츠 민속촌(?) > 지옥계곡 > 노보리베츠 그랜드 호텔
3일 : 후라노 팜도미타 꽃 공원 > 시키사이노오카 라벤다 농장 > 패치워크의 길(묘한 색깔의 호수) > 나무 2그루, 구릉지 전망대 > 흰수염폭포 > 소운쿄 조야리조트
4일 : 오타루시 운하 > 오타루 월스트리트(오르골당 등) > 삿포로 맥주박물관 > 오도리공원 철탑, 공원, 분수 > 삿포로 뷰호텔
박미진 가이드(여성분). 3년만에 가이드를 하게 되었다고. 본래는 다른 분이 가이드였는데 코로나 확진으로 2틀 전에 변경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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