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mac Reisender

2018년 도쿄 여행 (1) 본문

일본여행

2018년 도쿄 여행 (1)

toymac 2023. 1. 28. 12:39
728x90

1일차

서울에서 아시아나를 타고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 3박4일 일정 일본 동경 여행 시작.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를 타고 신주쿠 역에 도착. 

 

숙소는 신주쿠에 있는 Hotel Gracery. 신주쿠 역에서 가까움.

신주쿠역에서 내려 '동문'으로 나오면 됨. 동문으로부터 걸어서 5~10분 정도 거리. 동문이 아닌 다른 곳으로 나오면 헤맴.

위치는 하루 300만 명의 최대 유동인구라는 신주쿠 번화가 한 가운데에 위치. 

방은 비지니스 호텔다운 정도. 건물 8층?부터 객실. 높은 건물이어서 당연히 전망은 좋음.

1층에는 편의점과 식당들. 부근에 소소하지만 깨끗한 식당들이 많아 좋은 식당을 선택할 수 있음.

 

호텔 로비 테라스에 신주쿠 거리에서 보이는 일본 영화 고질라 인형이 1:1 실물크기로 있음. 

매 정시마다 소리를 낸다고 하는데 한 번도 듣지는 못함.

  

호텔 부근 게이오 호텔 식당가에서 밥먹고

지하철로 온천테마파크 구경. 온천 테마파크는 생각보다 작음.

온천 마치고 나온 뒤에 교포인지 한국관광객인지 아줌마 2분을 만난 덕분에 셔틀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신주쿠로 무사히 돌아옴.

저녁은 신주쿠 호텔 앞에 있는 해물 조개구이 같은 식당.

 

2일차 

아사쿠사 센쇼지에 감.

지붕이 매우 커서 특이함. 큰 절과 탑이 볼 만함. 

도로변의 상업화된 가게들과 중국인 관광객, 일본 수학여행단 등 사람 많음. 

부근에 보이는 도쿄 SkyTree에 감. 동경만이 보이고 좋음

 

지하철로 천황이 산다는 고쿄(고궁?)에 갔음.

에도막부 성이 있던 자리 같은데 규모 제법 큼. 그러나 볼 거는 별로 없었음. 

택시 타고 메이지신궁으로 감. 메이지신궁 앞의 오모테산도 명품거리에서 내려 잠시 걸었음. 

메이지 신궁도 별로 볼 것은 없음. 

 

지하철을 타고 돌아 오는 길에 도쿄 도청사 전망대에 올라가 구경.

도쿄 스카이츄리보다는 오래되었지만 1991년 건축 당시에는 대단했었을 듯.

 

저녁은 신주쿠 번화가에 있는 어느 스시 식당. 밖에 본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보통임.

 

3일 차

후지산을 보러 버스 타고 감.

도쿄에서 1시간반쯤 소요.

가와이스코? 호수역에 도착. 레드라인 셔틀버스 타고. 케이이블카를 타고 부근 언덕에 올라가 후지산을 봄. 

산이 단순해서 보기 좋고 정상에 눈이 쌓여 있는 듯.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고 한 바퀴 30분 정도 탐. 

부근에 있는 후지야마 온천에서 잠시 머물렀음. 물이 좋음.

저녁은 신주쿠 어느 빌딩 7층 이자카야 식당에서 먹음.

 

4일 차

나리타 익스프레스 표를 구입한 뒤 신주쿠역 무인보관소에 짐을 맡긴 뒤에 지하철로 긴좌 거리에 감.

긴자식스 백화점에 가서, 백화점 식당가에서 가이세키 정식 요리를 먹음(심심한 듯 별로). 

긴좌 거리의 부근 유명하다는 모나카 상점에 갔으나 상품이 전부 매진.

토요일 차없는 거리. 큰 길가의 제법 유명해 보이는 과자점에서 과자를 구입하고 신주쿠로 돌아옴.

3시10분 나리타익스프레스 열차 출발.

 

동경여행을 잘 하려면 지하철 타는 방법을 숙지해야 할 듯.

도시가 커서 걱정되어 렌트카를 안 했는데 후회했음.

지하철 타거나 환승하는 데 걸린 시간이나 신경 쓴 거에 비하면 차라리 렌트가 나을 듯.

지하철이 너무 복잡한데, 예전 지하철에 계속해서 새로운 지하철을 만들어 연결해서 그런지 제대로 찾아가기 힘들었음.

구글맵을 보면 지하철 표시가 잘 나오기는 하지만 간혹 헷갈리게 표시가 되어 있거나 잘못 읽힐 수밖에 없는 경우들이 있음.

 

객실 창문에서 본 시내 모습
호텔 로비
호텔 로비에 연결된 야외 발코니
아사쿠사 정문
뒤에 보이는 특이한 건물이 Tokyo SkyTree
아사쿠사에서 도쿄 스카이츄리까지 천천히 걸어갔음. 20-30분 정도?
스카이츄리 전망대에서
동경시내가 다 보이는데 완전 평야. 도시는 평야에 있는 게 맞다는 느낌이!

 

아래는 "고궁, 메이지 신궁" 등 사진

이 건물은 정문 옆에 있는데 일종의 경비대원들이 묵는 곳이라고 했던 것같음

 

성곽을 둘러싸고 있는 해자
왜 이러시나...
이건 황실에 봉납한 사케통이라고 했던 듯. 쿠보타 사케가 없었던 듯.
도쿄 도청사 건물
도쿄 도청사 건물 전망대에서
흐릿하게 후지산이 보임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