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mac Reisender

2017년11월 큐슈 여행 (1) : 우레시노, 쿠로카와, 유후인, 후쿠오카 본문

일본여행

2017년11월 큐슈 여행 (1) : 우레시노, 쿠로카와, 유후인, 후쿠오카

toymac 2023. 1. 27. 17:22
728x90

2017. 11. 27.(월) ~ 12. 1.(금) 4박5일 일정

북규슈의 우레시노 - 쿠로카와 - 유후인 - 후쿠오카를 여행.

 

우레시노는 일본의 3대 미인온천이라고 함.

작은 도시지만 온천을 자랑할 만하다는 느낌.

성수기도 아니고 주초여서 그런지 관광객도 거의 없고 조용했음.

 

첫날 묵었던 곳은 "호텔 가스이엔"

현대식으로 지어졌지만 내부는 완전히 료칸의 모습을 한 곳.

종업원들도 친절하고 좋았음. 식당 종업원들은 모두 할머니들이어서 조금 놀람.

 

우레시노는, 작은 강이 흐르고 그 주위로 온천가가 형성되어 있는 듯.

강을 따라 걸어올라가면 작은 폭포도 나옴. 1시간 정도 즐거운 산책을 하였음.

온천물은 미끈미끈거리지만 전혀 불쾌하지 않은 느낌.

피부건조증이 있는데 보습제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았음.

 

호텔 가스이엔 입구. 떠나는 날 우리 차말고는 없었는데 매니저가 직접 나와서 인사까지 해주었음.
숙소 옥상에서 본 우레시노 온천의 아침
내부 객실 모습 다다미 방에 화장실, 창가의 탁자. 전형적인 료칸의 모습.
료칸 방에서 한 장. 서울에 있는 딸에게 잘 도착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오늘도 어김없이 출연해주신 무보수 모델.
가이세키 저녁 식사. 오히려 대마도의 료칸만 못한 느낌. 주문한 사케(향토주)도 별로였음.
조찬 식사. 가이세키. 4박5일동안 6번 가이세키를 먹어보니 욕지기가 났음. 일본 여행의 진수라고 생각했었는데..... ㅎㅎ
우레시노 인근 도로의 가로수 치장한 모습. 한적하니 좋았음. 11월말인데도 날씨는 10월초 정도의 기온?
우레시노 옥상 온천에서 촬영한 마음 모습.
옥상. 온천

위 : 유토쿠이나리 신사. 우레시노 부근에 있는 제법 큰 신사. 빨간 색 기둥으로 만들어진 받침대가 매우 인상적이었음. 볼 것이 많아서 꼭 가보라고 권하고 싶음.

설명에 따르면, 祐徳稲荷神社, 최근 유명세를 얻고 있는 이나리 신사로 개인적으로 교토의 키요미즈테라와 후시미대신사를 섞은 듯한 느낌이라고 함.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