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라/교토/오사카 여행 (2) : 금각사, 은각사, 니조성, 기온거리

금각사(킨카쿠지)

금으로 도색한 건물이 아기자기하니 예쁨.

어느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도 괜찮은 장면이 나옴.

보기 드문 모습이어서 여행온 느낌은 확실히 남.

내부 정원도 예쁘고, 딱 일본 느낌이라고 하면 될 듯.

그러나 생각보다 좁고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정신이 없음.

 

 

은각사(긴카쿠지) 

실제로는 은도색이 안 되어 있음.

입구까지 갔다가 돌아옴.

부근 철학자의 길이라는 황당한 곳이 있는데

아마도 독일 하이델베르크 시의 철학자의 도로를 흉내낸 듯.

 

 

니조성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건립했다고 함.

내부 복도가 닌자의 습격을 예방하기 위해서 삐걱거리게 소리가 나는 점이 특이.

성 자체는 크고 멋집니다만,

본관 건물은, 요즘으로 말하면 대통령의 집무관저와 종합청사일 텐데

규모가 예상보다 작아서 조금 놀랐음.

 

 

기온거리

야사카(?) 신사에 들렸는데, 그 부근에 기온거리가 있음.

산넨자카보다는 규모가 크지만 현대적으로 개수가 되어 있어서 감흥은 별로.

신사 앞 큰 도로에 좌우로 상점이 많이 있음.

 

기온거리, 무슨 신사, 은각사 앞 도로, 철학자의 길 등등

 

기온거리

은각사로 가는 길에 소나기가 왔음

철학자의 길. 하이델베르크의 같은 지명의 길도 별로였으니 크게 탓할 일은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