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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라/교토/오사카 여행 (4) : 동대사(도다이지), 사슴공원, 법륭사(호오류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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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라/교토/오사카 여행 (4) : 동대사(도다이지), 사슴공원, 법륭사(호오류지)

toymac 2023. 1. 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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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시는 인구 30만 명의 작은 도시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 같은 곳.

일본문화의 원류? 고향? 일본 중고등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많이 온다고 하고 실제로 많았음.

 

동대사(도아이지) 목조건물로는 세계최대 규모라고 했던 것 같음. 

기둥을 보면 그런 크기의 나무를 구한 것인지 아니면 나무 여러개를 엮어서 기둥을 만든 것인지 궁금.

치미는 경주 황룡사 터에서 발굴된 것과 모양이 비슷함.

 

사슴공원내에 동대사가 있음.

사슴들 눈을 보면 귀여운데 사방에 대소변을 가리지 않고 싸놔서 밟지 않도록 조심해야 함. 

냄새도 제법 많이 남. 사슴이 가끔 사람을 물기도 하는 듯. 주의하라는 표지판이 있음.

 

법륭사(호오류사) 담징의 금당법화로 유명한 절. 매우 좋았음.

일본 수학여행단이 동대사 다음으로 많았음. 중국이나 우리나라 단체관광객은 못 봤음.

개인적으로는 이번 여행 중에 가장 느낌이 좋았던 곳.

담징의 금당법화가 있는 법당 안에 들어갈 수 있는데 들어가서 보면 4면에 벽화가 보임.

(화재로 소실된 것을 재현했다고 하는 것 같음)

법륭사 자체가 매우 큰 절이어서 규모가 넓음. 내비게이션으로 찾아갔는데 정문으로 안내하지 않아 조금 헤맸음.

 

동대사 본관. 사람의 크기를 보면 건축 규모를 알 수 있음
동대사 정문
동대사 본관
본관에서 정문쪽을 본 모습
위/아래 : 정문 안쪽의 사천왕상
본당 안의 부처상. 이 것도 크기가 상당함
산조거리를 따라서 올라가면 저런 식의 도라이가 나옴.
녹용을 달고 있는 사슴

 

법륭사(호오류지). 교과서에서 나오는 '담징의 금당벽화' 이야기의 장소. 

많은 생각이 들었던 곳 .

 

이 길이 정문쪽이었던 듯
여기저기 많은 수학여행을 온 일본 학생들

아래 : 가운데가 본당

좌측이 목탑건물, 우측이 금당벽화가 있는 금당.

안으로 들어갈 수는 있는데 가장자리로 돌게 되어 있어

담징의 벽화는 유리창을 통해 보게 되어 있음

 

담징의 벽화가 있는 건물
법륭사 본당 건물
법륭사 내에도 몇 개의 다른 절이 더 있었던 것 같다. 위 사진이 그 몇 개의 절들 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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